2024년부터 전면 디지털화된 ‘태국 입국신고서(TDAC)’! 3분만 투자하면 공항에서 줄 안 서고 바로 입국 가능! TDAC 준비물부터 작성 방법, 주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까지 전부 정리했습니다. 방콕, 푸켓, 치앙마이 방문 예정자라면 필독!
2024년부터 바뀐 ‘태국 입국신고서’ 제도, 무엇이 달라졌나?
2024년부터 태국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절차 간소화를 위해 ‘TDAC(Thailand Digital Arrival Card)’라는 이름의 디지털 입국신고서를 전면 도입했습니다.
기존처럼 비행기 안에서 종이 양식을 받아 작성하고, 공항에서 줄 서서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 후 QR코드만 제시하면 입국심사가 간편하게 완료됩니다.
TDAC란 무엇인가요?
TDAC(Thailand Digital Arrival Card)는 태국 입국 전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정보를 등록하고 입국 심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입국신고 시스템입니다.
모바일 또는 PC로 신청 가능하며, 작성 완료 시 발급되는 QR코드를 입국심사 시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태국 입국신고서(TDAC) 작성 전 준비할 것들
태국 입국신고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하기 위해 아래 준비물은 꼭 확인하세요.
-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PC 또는 스마트폰
- 여권 사본 또는 여권 정보
- 왕복 항공권 정보 (항공편명 필수)
- 태국 내 숙소 이름, 주소, 연락처
- 이메일 주소 (QR코드 수령용)
태국 입국신고서(TDAC) 언제 작성해야 하나요?
태국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TDAC(태국 디지털 입국카드) 작성 시점을 꼭 체크해야 합니다.
입국신고서는 출발일 기준 3일 전부터 작성 가능하며, 늦어도 출발 하루 전까지는 작성 완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항에서 급하게 작성하려다 와이파이 연결 실패, 입력 오류, 시간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여유 있게 미리 작성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성수기나 공항 혼잡 시간대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디지털 입국카드만 미리 준비해도 입국 절차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태국 디지털 입국신고서(TDAC) 신청 방법 안내
처음이라도 걱정 마세요. 태국 디지털 입국신고서(TDAC) 작성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따라오시면 누구나 쉽게 신청하실 수 있어요!
1단계: 웹사이트 접속 후 한국어 설정
사이트에 접속한 뒤,
우측 상단에서 언어 선택 → 한국어로 변경하면 보다 쉽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TIP
모바일, PC 모두 가능하지만 PC가 더 빠르고 편리합니다.
2단계: 개인정보 입력
여권 정보를 그대로 입력해야 합니다.
- 성 (Family Name): 예) KIM
- 이름 (Given Name): 예) NORANG
- 중간 이름 (Middle Name): 알파벳만 입력 가능. 없을 시 생략
- 국적: KOR (SOUTH KOREAN)
- 여권번호, 생년월일, 성별
- 휴대폰 번호: +82 선택 후 '010' 생략하고 입력
- 직업: OFFICE WORKER, STUDENT 등
- 비자 번호: 비자 소지자만 입력
- 거주 도시: SEOUL, BUSAN 등 영문 표기
3단계: 여행 정보 입력
- 도착일자 / 출발일자
- 탑승 국가: THE REPUBLIC OF KOREA
- 여행 목적: HOLIDAY
- 여행 방법: AIR
- 교통수단: COMMERCIAL FLIGHT
- 항공편 번호: 한국→태국 / 태국→한국 항공편명 입력
4단계: 숙박 정보 입력
- 숙박유형: HOTEL 선택
- 도 / 주: BANGKOK, PHUKET, CHIANG MAI 등
- 지구 / 특별구: HUAI KHWANG 등 상세 주소 선택
- 주소: 호텔 주소 또는 이름 (영문으로 입력)
TIP : 여행사 예약 시 받은 호텔 바우처에서 주소 복사 가능
5단계: 건강 상태 확인
최근 14일 내 다른 국가를 방문한 이력이 있다면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 방문 국가, 건강 상태 등을 체크합니다.
6단계: 제출 전 검토
- 모든 입력 사항을 확인한 뒤
- 이메일 주소 입력
- ‘동의’ 버튼 체크 후 제출
- 완료 시 이메일로 QR코드가 자동 전송
7단계: 완료 및 QR코드 저장
작성이 완료되면 이메일로 QR코드가 발송됩니다. 이 코드는 공항 입국심사 시 제시해야 하므로 캡처 또는 출력 필수!
태국 입국신고서를 미리 작성하지 않으면?
태국 여행 전 입국신고서를 미리 작성하지 않을 경우, 예상치 못한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상황을 꼭 참고하세요.
- 공항에서 긴 대기 발생
미작성 시 현장에서 수기로 작성해야 하며, 해당 과정으로 인해 탑승객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 입국심사 지연
TDAC 미제출 상태에서는 입국심사가 원활하지 않아, 전체 일정이 꼬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 가족 단위 여행 시 더 큰 부담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각각의 신고서 작성을 도와야 해 소요 시간이 배로 증가합니다. - 성수기에는 줄이 길어져 피로도 증가
연휴나 휴가철에는 공항이 혼잡해지고, 입국신고서 미작성자는 더 긴 대기열에 서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행자 팁! TDAC 100% 활용하기
태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입국신고서 작성도 전략적으로 준비해보세요. 아래 팁을 참고하면 번거로움 없이 입국 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 항공권 & 숙소 예약 직후 작성 시작
입국신고서는 항공편 및 숙소 정보 입력이 필요하므로, 예약을 완료한 즉시 TDAC 작성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3일 전부터 가능하니 최소 출발 하루 전까지는 마무리하는 걸 추천해요.
✅ QR코드 이중 백업은 필수!
작성 완료 후 생성되는 QR코드는 공항 입국심사 시 반드시 제시해야 합니다.
- 스크린샷 저장
- 이메일로 수신된 QR도 함께 보관
두 가지 방식으로 백업해두면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안심이에요.
✅ 가족 동반 여행자도 한 번에 입력 가능
‘Add More Travelers (다른 여행자 추가)’ 기능을 사용하면 가족 단위 입국 시 여러 명의 정보를 한 번에 입력 가능합니다.
특히 어린 자녀나 고령 부모님을 동반한 경우, 이 기능을 활용하면 훨씬 간편합니다.
아직 TDAC 신청 안 하셨다면?
태국 입국신고서(TDAC) 작성방법 자주 묻는 질문 (FAQ)
Q1. TDAC는 반드시 작성해야 하나요?
A. 강제는 아니지만 필수에 가깝습니다.
특히 방콕, 푸켓, 치앙마이 등 대도시 입국 시 미작성자는 별도 줄을 서야 하며 심사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2. QR코드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A. 입력 완료 후 등록한 이메일로 전송됩니다.
메일을 못 받았을 경우 스팸함 확인 후, 다시 작성해도 무방합니다.
Q3. 실수로 잘못 입력한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A. 다시 작성해도 됩니다.
같은 이메일 주소로 여러 번 작성 가능하며, 가장 마지막으로 받은 QR코드만 사용하면 됩니다.
Q4. 일행 여러 명의 입국신고서는 어떻게 작성하나요?
A. 한 번에 여러 명 등록 가능합니다.
입력 화면 하단에 있는 **‘다른 여행자 추가(Add More Travelers)’**를 통해 가족이나 동행인을 함께 입력하세요.
마무리하며
태국 입국신고서 작성방법은 더 이상 복잡하지 않습니다. 모바일로 간단히 입력 후 QR코드 하나만 챙기면, 공항에서 줄을 서거나 서류를 찾는 번거로움 없이 쾌적하게 태국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오늘 바로 TDAC를 작성해보세요.
편안하고 스마트한 여행의 시작, 태국 입국신고서 사전 작성부터!